맛있고 신기한 이색 과일 추천!
어떤 과일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과일은 새콤한 맛, 달콤한 맛, 특유의 향 때문에 자꾸 찾게 되는데요. 계절이 변할 때마다 맛있는 제철 과일이 나오기 때문에 골라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어쩌면 앞으로 한 번쯤은 먹어보고 싶은 이색 과일을 소개해 드립니다.
신기한 이색 과일 추천 12종
- 블랙 사파이어 포도
- 샤인 머스캣
- 납작복숭아
- 자바사과
- 체리자두
- 플럼코트
- 만년설딸기
- 킹스베리
- 제주 카라향
- 카라카라오렌지
- 애플망고
- 스테비아 토마토
블랙 사파이어 포도
블랙 사파이어 포도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발한 포도입니다. 블랙 사파이어 포도는 생김새가 가지를 닮아서 가지 포도라고도 불리는데요. 블랙 사파이어 포도는 씨가 없어서 먹기가 편하고, 아삭한 식감에 당도까지 높아서 우리나라에서도 찾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블랙 사파이어 포도는 출하 시기에 따라서 페루산, 호주산, 미국산 등 각지에서 수입한 제품을 맛볼 수 있습니다.
샤인 머스캣
샤인 머스캣은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는 포도입니다. 샤인 머스캣은 청포도 품종 중에 하나인데요. 샤인 머스캣은 씹을수록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망고 향이 난다고 해서 망고 포도라고 부른다고도 합니다. 샤인 머스캣은 일반 포도의 당도인 14브릭스보다 높은 20브릭스 정도이며, 산도가 낮아서 껍질째 먹어도 시지 않아 부모님, 아이 할 것 없이 인기가 많습니다.
샤인 머스캣은 일본이 원산지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재배, 수출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였으며 경상북도에서 재배가 이루어진 것을 시작으로 점점 더 많은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납작복숭아
납작복숭아는 중국이 원산지인 복숭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납작복숭아라고 부르며, 중국은 판타오, 영어권에서는 새턴 피치(Saturn Peach), 도넛 복숭아(Donut Peach, Doughnut Peach)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납작복숭아의 외모가 납작하고 못생겨서 맛이 없을 것 같지만 일반 복숭아보다 신맛이 적으면서 단맛이 강하며, 과즙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일반 복숭아는 칼로 깎아먹지만 납작복숭아는 도넛처럼 베어먹는 재미도 있다고 합니다.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복숭아를 좋아하신다면 납작복숭아도 꼭 먹어보세요.
자바사과
자바사과(java apple)는 자바 지역의 사과 같은 열매라고 해서 붙은 이름인데요. 자바사과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의 더운 지역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자바사과는 단맛과 신맛이 강한 편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대신 수분함량이 높으며, 갈증을 해소하는 이온음료와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자바사과는 주로 생산지 국가나 주위에서 소비되는 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접하기 쉽지 않은데요. 자바사과는 더운 나라로 여행을 갔을 때 한 번쯤 먹어봐야 할 과일 중에 하나로 꼽힌다고 하며, 여행을 갔을 때 잊지 말고 꼭 먹어보세요.
체리자두
체리자두는 서양 자두와 체리를 개량한 과일이며 바이오 체리라고도 부릅니다. 체리자두의 크기는 자두와 비슷하며, 속은 체리처럼 붉은 과육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리자두는 자두의 과즙과 체리의 상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데요. 새콤하면서도 당도가 높기 때문에 맛이 좋다고 합니다. 체리자두는 6월 말에서 7월 정도가 되어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체리를 좋아하시나요? 과즙이 가득한 체리를 입안 가득 베어먹는 기분을 체리자두에서 느껴보세요.
플럼코트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를 개량한 과일인데요. 플럼코트는 자두의 과즙과 살구의 달콤함이 섞인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플럼코트는 후숙 과일이라고 하는데요. 플럼코트를 초록빛이 보일 때 샀다면 며칠 후숙했다가 노란빛을 지나 붉은빛을 띠고 말랑해졌을 때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플럼코트는 6월쯤이 되어야 맛볼 수 있으며 완주, 나주, 상주, 순천 등 각지에서 수확된다고 합니다.
만년설딸기
만년설딸기는 빨간 딸기가 아니라 분홍빛의 딸기입니다. 만년설딸기는 신맛이 적고 달달한 맛 때문에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요. 만년설딸기는 오직 세라농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고 하며, 만약 만년설 이름이 적혀있지 않다면 다른 품종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하얀 딸기는 세라농장이 유일하다고 하니 만년설딸기를 찾으신다면 세라농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만년설딸기는 11월쯤 되어야 맛볼 수 있다고 하며 겨울이 되면 세라농장에서 만나보세요.
킹스베리
킹스베리는 일반 딸기보다 두 배 정도 큰 딸기입니다. 킹스베리는 당도가 높아 단맛이 좋고, 딸기의 과즙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던 일반적인 딸기는 일본 품종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대체하기 위해 우리나라 논산딸기시험장에서 2007년부터 연구를 시작하였고 2016년에 킹스베리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킹스베리의 원산지는 논산이며 좋은 품종, 좋은 맛,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 딸기는 꼭지를 따고 한 입에 넣어서 먹는 게 재미였는데, 킹스베리는 입안 가득 베어먹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 카라향
카라향은 이름과는 달리 천혜향, 레드향보다는 귤에 가까운 과일인데요. 카라향은 감귤류 중에서도 당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일반 귤의 신맛을 꺼려 하셨던 분들도 달달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카라향은 귤껍질처럼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한 느낌이며, 간혹 씨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주 카라향은 5~6월에도 맛볼 수 있다고 하며, 구매 후 후숙하여 먹으면 더 달콤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귤을 좋아하신다면 카라향도 꼭 맛보세요.
카라카라오렌지
카라카라오렌지는 과육이 일반 오렌지처럼 노란색이 아니라 자몽처럼 붉은색을 띠고 있는데요. 카라카라오렌지는 자몽보다 신맛이 적지만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카라카라오렌지는 캘리포니아에서 건너온다고 하는데요. 카라카라오렌지는 11월부터 5월 정도에 맛볼 수 있다고 하며, 후숙을 하여드시면 더 달콤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렌지의 풍부하고 달콤한 과즙과 상큼한 향을 좋아하신다면 카라카라오렌지를 드셔보세요.
애플망고
망고는 품종이 다향한데요. 초록 망고, 노란 망고 그리고 애플 망고도 있습니다. 애플 망고는 초록빛을 띠고 있다가 익어가면서 점점 붉게 변합니다. 애플 망고가 노랗거나 붉다면 잘 익었다는 것이며 후숙을 하면 더 달콤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 망고는 일반 망고보다 조금 더 단단하고, 사과의 새콤함이 첨가된 맛인데요. 망고를 좋아하신다면 애플 망고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테비아 토마토
스테비아 토마토는 스테비아 농법으로 키운 토마토인데요. 허브과의 천연 당분으로 불리는 스테비아를 흡수하며 자란 토마토가 스테비아 토마토입니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설탕을 뿌린 것처럼 달콤하기 때문에 단마토, 토망고라고 불린다고도 하는데요.
스테비아 토마토는 후숙을 하면 스테비아의 단맛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먹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혈당이 오르지 않아 건강하면서도 달콤한 스테비아 토마토를 꼭 드셔보세요.
이색과일 맛이 궁금해!
12가지 이색과일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떤 과일을 가장 먹고 싶으신가요? 저는 체리자두, 만년설딸기, 카라향 그리고 스테비아 토마토를 가장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과일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계절마다 과일을 찾는데요.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체리자두와 카라향을 맛보고 겨울이 되면 만년설딸기를 맛봐야겠습니다. 먹어보고 싶은 이색과일을 기억해 두셨다가 언젠가 한번쯤은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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