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링 비건 패션 브랜드 추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은 생산, 제조 과정에서부터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물건을 버렸을 때도 잘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오랜 시간 전 세계가 자연 회복에 주목해 왔습니다. 리사이클링, 비건을 실천하는 건강한 브랜드에 대해서 확인해 보시고 가치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리사이클링이 필요한 이유?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물건을 구매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행위를 수없이 반복합니다. 의류의 경우 옷감이 되는 소재를 농작, 화학처리, 염색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이 파괴되고, 의류에 사용되고 남은 자투리 소재나 사용하고 버린 의류도 잘 썩지 않아 문제라고 합니다.
의류뿐만 아니라 폐페트병도 문제가 많은데요. 아시다시피 페트병은 100년이 넘어도 잘 썩지 않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골칫덩어리입니다. 자연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노력과 동시에 개인의 노력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소개해 드리는 브랜드는 최대한 자연에 피해를 주지 않는 방법으로 제품을 만들고, 폐페트병을 재활용하거나, 자연분해가 되는 친환경 제품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친환경 기업에 대해서 알아두셨다가 보다 가치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플리츠마마 PLEATSMAMA
플리츠마마(PLEATSMAMA)는 2017년 11월에 시작된 친환경 브랜드입니다. 플리츠마마는 아름답고도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추구한다고 하는데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가방, 액세서리를 만들기도 하고 페트병을 이용하여 가방을 만든다고 합니다.

페트병이 분해되려면 100년이 넘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플리츠마마는 페트병 16개를 가지고 새로운 가방을 탄생시킨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재생 원사를 활용,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 제로, 최소한의 포장으로 환경을 생각하며 제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플리츠마마 소재
- 리젠(REGEN) : 서울, 부산, 제주 지역의 페트병을 수거하여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입니다. 약 143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실 한 콘을 만들 수 있고 석유자원 절약, 산업폐수 감소, 이산화탄소 배출 과정 생략으로 대기오염과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크레오라(CREORA) : 플리츠마마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리사이클 스판덱스라고 합니다. 기존 스판덱스보다 저온에서 사용 가능하고 과정이 간결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 에너지 절약, 높은 탄성을 가지고 있어 늘어짐이 적고, 높은 원상 복귀 회복력이 장점인 친환경 소재라고 합니다.
- 가먼트 리사이클(GARMENT RECYCLE) : 버려진 옷, 원단을 녹인 칩을 이용해 만든 원사라고 합니다. 이 원사를 이용하여 다시 의류를 만들거나 가방을 만든다고 합니다.
플리츠마마 제품
- 숄더백, 토트백, 투웨이백, 보우백, 볼백, 나노백, 미니보우백, 미니숄더백, 미니토트백, 미니투웨이백, 미니버블백, 브리프케이스, 샤코슈백, 하드쉘백, 크로스백, 노트북파우치, 파우치, 담요, 머플러, 자켓, 스웨터, 맨투맨, 집업, 조거팬츠, 니트티, 티셔츠, 레깅스
비건 타이거 VEGAN TIGER
비건 타이거(Vegan Tiger)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라는 슬로건을 건 비건 패션 브랜드입니다. 크루얼티 프리는 모피처럼 동물을 해치거나 실험, 생명을 착취하여 얻은 소재로 제품을 만들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는데요. 요즘에는 동물보호의 일환으로 인조 모피 제품을 구매하는 연예인, 인플루언서가 많아졌고 일반인들도 많이 동참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비건 타이거의 이름을 보시면 채식하는 호랑이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채식과 호랑이라는 대조적인 단어처럼 소재, 컬러의 독특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혁신적인 패션과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고 합니다.
비건 타이거는 수익의 일부를 비건 페스티벌, 동물과 환경을 위한 캠페인 비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비건 타이거는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고 공존을 선택하였으며 윤리적인 소비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합니다. 비건 타이거는 정말 감명 깊은 비건 패션 브랜드라고 생각되며 꼭 한번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비건 타이거 제품
- 상의 : 민소매, 반팔 티셔츠, 맨투맨, 하프 셔츠, 프린트 티셔츠, 넥 탑, 카라 셔츠, 후드티 등
- 아우터 : 자켓, 점퍼, 에코퍼 코트, 가디건, 한지 가죽 자켓과 코트, 패딩 점퍼, 오버핏 자켓, 블루종 자켓 등
- 하의 : 하프 팬츠, 와이드 팬츠, 스커트, 조거 팬츠, 벨벳 팬츠, 반바지 등
- 드레스 : 원피스, 점프 슈트, 드레스 등
- 로브 : 로브 등
비건 타이거 소재
비건 타이거의 제품들을 둘러보니 폐페트병을 리사이클 한 소재로 제품을 만들었으며 글로벌 인증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제품들도 100% 비건이며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하여 만들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비건 타이거는 독특하게도 한지에 친환경 공법으로 가공하여 한지 가죽 제품을 만들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건 타이거는 리사이클, 크루얼티 프리에 앞장서는 친환경, 비건 패션 브랜드라고 생각되며 한 번쯤은 꼭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파타고니아 PATAGONIA
파타고니아는 옷이 예쁘고 편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브랜드인데요. 옷은 알지만 파타고니아라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몰라도 상관은 없지만 알아두면 더 가치있게 소비하고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파타고니아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서 사업을 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가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변화와 사업 그리고 투자를 통해 환경보호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파타고니아 매출의 1%는 전 세계 수백 곳의 풀뿌리 단체에 지원하여 환경보호를 위해 사용한다고 하며, 반드시 지구를 지켜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파타고니아 친환경 소재
- 넷플러스 : 남미 지역의 어업 조합에서 수거한 폐그물을 재생한 100% 리사이클 소재입니다.
- 헴프 : 헴프는 재배 과정에서 환경에 피해를 거의 끼치지 않는 천연 섬유입니다.
- 재활용 나일론 : 제품 생산 후 남은 나일론 원단, 방적 공장에서 모은 나일론 원사, 직조 공장에서 나온 자투리 나일론을 모아 만듭니다.
- 유기농 목화 : 모든 면제품을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한 목화에서 얻은 면으로 만듭니다.
- 재활용 폴리에스터 : 사람들이 쓰고 버린 플라스틱 병을 업계 최초로 플리스 원단으로 재활용했습니다.
- 재활용 울 : 울을 재활용하여 사용합니다. 염색 과정, 양 방목 토지가 줄어들어 환경에 이롭습니다.
- 텐셀 라이어셀 : 유칼립투스 나무 펄프로 만든 섬유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기른 나무를 사용합니다.
- 율렉스 : 재생 가능한 원료로 만든 구야율 고무는 탄성과 부드러움이 뛰어납니다.
- 재생 울 : 방직 후 남은 자투리와 버린 울 스웨터를 잘게 썬 후 폴리에스터와 나일론을 섞어 사용합니다.
- 염색하지 않은 캐시미어 : 자연 그대로의 흰색, 갈색, 황갈색의 캐시미어를 염색하지 않고 사용합니다.
- 데님 : 유기농 목화에서 얻은 면으로 만들고 청바지 생산을 친환경적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재활용 면 : 재단하고 버린 면 조각과 유기농 목화에서 얻은 새 면을 혼합해서 만든 재활용 면입니다.
파타고니아 제품
파타고니아 제품은 종류가 너무나도 다양하기 때문에 없는 게 없을 정도라고 생각되는데요. 성인, 유아, 작업복, 운동복 등 세분화되어 제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재킷, 베스트, 플리스, 셔츠, 후드티, 티셔츠, 팬츠, 진, 모자, 웻슈트, 유아용 제품, 물병, 방수팩, 백팩, 토트, 작업복, 로머, 클라이밍, 서핑, 마운틴 바이크, 피싱, 스키, 스노우보드 등
파타고니아 제품은 단순함과 기능성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나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제품을 만들고 재활용이 가능해야 한다고 합니다. 파타고니아는 제품의 생산과 판매 과정뿐만 아니라 환경에 이로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파타고니아 브랜드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가치 있는 소비가 될 것 같습니다.
프라이탁 FREITAG
프라이탁은 주로 가방을 많이 찾아주시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어쩌면 가방에 새겨진 프라이탁 글씨를 본 적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라이탁의 탄생은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당시 더러운 방수포를 가지고 와서는 가방을 만들겠다고 생각했고, 재활용품으로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점차 확장되었다고 합니다.

프라이탁 첫 메신저 백은 트럭 방수포, 자동차 안전벨트, 자전거 내부 튜브를 손으로 직접 꿰매어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요. 오늘날 프라이탁은 더 세련되고, 더 혁신적이며, 더 창의적으로 나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프라이탁 소재
프라이탁 제품은 원자재 조달, 방수포 재단, 세탁, 디자인, 제품 완성의 5단계로 구성된다고 하는데요. 프라이탁의 원자재는 트럭 방수포, 버려진 자전거 튜브, 자동차 안전벨트 등 다양하다고 합니다.
- 트럭 타프 : 큰 트럭에 사용하는 덮개, 방수포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듭니다.
- 방수포와 페트병 : 방수포와 페트병을 재료로 사용하여 가방을 만듭니다.
- 에어백 :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데 사용되는 에어백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하여 새 생명을 얻습니다.
- F-ABRIC : 방수포를 사용했던 프라이탁의 새로운 직물입니다. 자연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생산하며, 100% 자연적으로 생분해되어 잔해가 남지 않습니다.
프라이탁 제품
- 가방 : 백팩, 메신저백, 힙백, 토트백, 여행용 가방, 숄더백, 랩탑백 등
- 액세서리 : 스마트폰 케이스, 저널, 세면 가방, 지갑, 파우치, 키 홀더, 필통, 안경케이스 등
- 의류 : 티셔츠, 탑, 셔츠, 넥타이, 데님, 작업용 바지, 자켓, 조끼, 점프수트 등
프라이탁 제품의 경우 가격이 높은 편인데요. 원재료를 조달하고 사람의 손길을 거쳐 창의적인 제품이 탄생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프라이탁 제품의 경우 나만의 유일한 물건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가지각색의 디자인으로 준비되어 있는데요. 프라이탁 제품은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나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리기에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친환경 패션 브랜드 추천
자연을 생각하며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비건 제품을 만드는 패션 브랜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미 알고 있던 것도, 처음 알게 된 것도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부유한 나라이고 유행이 빠르게 변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건을 쉽게 샀다가 쉽게 버리고는 하는데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환경파괴가 일어나며, 버려진 제품은 잘 썩지 않거나 바다로 흘러가서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파괴한 지구는 다시 되돌아 모든 지구 생명체의 멸종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친환경적으로 제품을 만들어내고, 개인이 윤리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를 한다면 점차 자연이 회복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앞으로 무언가 구매할 계획이 있으셨다면 위에서 소개해 드린 브랜드에서 한 번쯤은 가치 있는 소비를 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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